함께한후기

DREAM 5.5기 - 김영신 & 양승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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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신

드림의 인턴으로 첫 학기가 끝났다. 이번 학기 드림캡쳐팀으로 난민 위크를 준비하며 난민에 대해 스스로 많은 생각과 고민들을 가질 수 있었다. 난민 영화제와 난민 세미나를 준비하며 난민이 누구인지, 난민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지 고민하였는데, 그 결과 우리는 모두 ‘사람’이라는 생각에 도달했다. 

나 자신을 포함하여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난민을 외부인으로, 나와 관계없는 사람으로 여겼던 것 같다.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사람들은 점점 삭막한 태도로 난민뿐만 아니라 자신과 다르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겐 선을 그어놓고 자신을 삶을 살아가며, 점차 ‘이웃’의 개념이 모호해져 가는 것 같다.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귀하게 지으셨고, 누구도 난민이 되기를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님을 이번 인턴십을 통해서 더 깊이 알 수 있었다. 난민에 대하여 알아갈수록, 난민의 이야기를 들을수록,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으며 난민 문제는 ‘네’ 문제가 아니라, ‘내 이웃’의 문제, 어쩌면 ‘나’자신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. 

드림 인턴을 하면서 때로는 계획한대로 일이 풀리지 않았고, 학교생활과 병행하며 지쳤던 적도 있었다. 그렇지만, 난민 문제에 대해 배우고 고민할 수 있었고, 그 생각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팀원들이 있음에 감사하다.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에 더욱이 난민에 대한 마음과 고민을 주신 하나님께 가장 감사 드린다. 우리는 어쩌면 하나님이라는 피난처(refuge) 아래에서 보호되는 난민(refugee)일지도 모른다. 더 많은 사람들 서로를 ‘이웃’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2017학년 1학기 인턴십을 기쁜 마음으로 마무리한다. 




양승아

평소 학기 중에는 전공 공부하기에 바빠서 지금하고 있는 공부를 통해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볼 시간이 없었습니다. 감사하게도 드림 학기 중 인턴십을 하면서 난민에 대해 더 알 수 있었고, 사람들에게 난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하는 영화상영, 난민초청세미나를 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. 앞으로 진로를 정할 때도 드림에서 얻은 것들을 바탕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. 다음학기에도 인턴십을 계속하며 난민에 대해 더 배우고 사람들에게 배운 것들을 나눠주는 법을 배우겠습니다. 한 학기동안 드림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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